7월 3일, 온체인 분석 전문 기업인 크립토퀀트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역대 최대 유입 감소와 공급 감소를 공개했다.
이는 비트코인 시장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특히 612일 동안 비트코인을 받는 주소의 수가 80% 감소하는 역대 최대 폭으로 줄었다.
이런 현상은 2021년 10월부터 시작되었고, 2021년 5월의 최고치를 고려하면 주소 감소율이 84%까지 증가한다.
2017년, 2018년 주소 감소 기록 넘어서
이러한 감소는 2017년의 포물선 상승기와 2018년의 약세장 사이에 기록된 78.5%의 주소 감소를 넘어서는 새로운 기록이다.
이 수치는 채굴자의 활동이나 소매 거래처럼 다양한 유형의 활동을 구분하지 않고, 자체 주소로의 이동만을 반영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거래소에서 기록된 비트코인 공급량 변화
2020년 3월에는 10년 동안의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따르며 거래소에서 기록된 비트코인 공급량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그러나 그 후 1200일 동안은 비트코인 공급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비트코인의 보유와 거래 방식에 변화를 보여준다.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
이러한 추세는 비트코인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최근 블랙록 및 기타 금융 기업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주요 가상화폐 시장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규제 프레임워크 등으로 뒷받침된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 모두 이전보다 더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적인 가치 인식이 상승하고 있으며, 단기 거래에서 장기 보유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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