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 코인 시바이누(SHIB)의 투자자 중 손실을 보고 있는 비율이 85%를 넘어서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SHIB 보유자의 대부분, ‘손실’ 상태
암호화폐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TB)의 데이터에 따르면, 시바이누 보유 주소 중 약 106만 개가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수익을 내고 있는 주소는 약 13만 4,050개(10.8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알트코인 시장이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바이누의 가격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현재 시바이누는 0.000007611달러(약 0.011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변동이 없었다. 주간 기준으로는 4.93% 하락했다.
시바리움, 시바이누의 성장 가능성
장기적으로 시바이누 투자자들은 ‘시바리움’ 프로토콜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시바리움은 스마트 계약과 분산 응용 프로그램(DApp)을 활용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테스트넷(PuppyNet) 단계에서 트랜잭션 수와 총 주소 증가 등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경쟁 심화… 도지코인·페페코인과의 경쟁
시바이누는 시바리움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지만, 밈 코인 시장에서는 도지코인(DOGE)과 페페코인(PEPE) 등과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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