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넌트AI, 비트텐서 떠난다…”중앙 통제” 주장

TAO 코인 9% 하락(24h)
비트텐서 비판

4월 10일 비트텐서(TAO) 코인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9% 넘게 하락해 292.7달러(약 43만원), 시가총액은 31억5000만달러(약 4조5000억원)로 내려갔다.

탈중앙화 인공지능 학습 팀 커버넌트AI(Covenant AI)는 공개 입장을 통해 비트텐서(Bittensor)에서 떠난다고 밝혔다. 코버넌트AI는 핵심 인물 제이컵 스티브스(Jacob Steeves, Const)를 지목하며 탈중앙화 원칙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창립자 샘 데어(Sam Dare)는 서브넷에서 참여자에게 주던 토큰 보상이 중단됐고, 커뮤니티 운영 권한도 빼앗겼다고 설명했다. 또 인프라 사용이 일방적으로 끊겼고, 이러한 갈등 과정에서 토큰 매도로 압박이 있었다고 전했다.

커버넌트AI는 비트텐서의 ‘3인 멀티시그 거버넌스’가 실제로는 특정 인물에게 통제된다고 밝혔다. 제이컵 스티브스가 합의를 거치지 않고 변경을 밀어붙일 수 있으며, 나머지 참여자는 법적 책임만 부담하는 역할에 머문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단일 주체도 통제하지 못한다는 약속은 사실과 달랐다”고 주장했다.

샘 데어 커버넌트AI 창업자는 향후 연구와 모델 개발을 다른 환경에서 이어가겠다고 했다

커버넌트AI는 앞서 720억 파라미터 규모 LLM 사전학습 프로젝트 ‘코버넌트-72B’를 진행했다. 70여 명이 참여했고 엔비디아 CEO와 앤트로픽 공동 창립자가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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