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24% 하락
중동 전쟁 영향
비트코인이 2026년 1분기 동안 23.8% 하락하며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1분기 성적을 기록했다고 4월 1일 더블록이 전했다.
야후파이낸스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은 2026년 1월 1일 8만7508달러(약 1억3100만원)에서 3월 말 6만6619달러(약 9990만원)로 23.8% 내려갔다. 특히 지난 2월 말부터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가상자산과 주식 시장 전반에서 2025년 10월 기록한 최고치에서 더 멀어졌다.
2025년 4분기에도 11만4057달러에서 8만7508달러로 23% 하락한 데 이어, 지난 6개월 동안 하락 폭은 약 41.6%로 나타났다.
과거 2018년 1분기에는 1만4112달러에서 6973달러로 50% 하락한 바 있다.
비트루 리서치 책임자 안드리 파우잔 아지마는 ETF 순유출과 함께 높은 인플레이션, 신중한 연방준비제도, 위험 회피 성향 확대가 1분기 하락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동안 비트코인 ETF에서는 4억9650만달러(약 7448억원) 순유출이 발생했다. 1~2월 18억달러 유출 이후 3월 13억2000만달러 유입이 유출을 일부 상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