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총자산 규모 4위 은행
디지털달러 상표 출원
토큰화·결제 서비스 포함

미국 대형 은행 웰스파고가 디지털 자산 관련 상표 ‘WFUSD’를 출원했다.
미국 특허청(USPTO) 공개 자료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3월 9일(현지시간) ‘WFUSD’ 상표를 신청했다. 웰스파고는 미국 은행 가운데 총자산 기준 4위 규모다.
출원 내용에는 가상자산 거래·교환 서비스, 디지털 자산 토큰화 지원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운영 등 폭넓은 서비스 항목이 포함됐다.
‘WFUSD’라는 명칭은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PYUSD’와 유사하게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떠올리게 한다. 웰스파고가 독자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경우 금융권 결제 체계에도 영향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웰스파고 운용 자산은 2조1000억달러(약 3100조원) 수준이다.
웰스파고는 지난 2020년 블록체인 분석 기업 엘립틱에 투자하며 디지털 자산 기술 검토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