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사망 보도 사실로 보인다”

하메네이 사망설
미·이스라엘 공습
트럼프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사망 보도에 대해 “사실로 보인다”고 말했다.

2월 28일(현지시간) 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하메네이 사망 관련 보도가 “맞는 이야기(correct story)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앞서 로이터와 악시오스 등은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 하메네이가 토요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하메네이는 30여 년간 이란의 정치·군사·사법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해 온 인물로, 사망이 사실로 굳어질 경우 이란 권력 지형에 중대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발표 당시 이란 정권 교체를 공개적으로 거론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NBC 인터뷰에서 토요일 공습으로 이란에서 “상당한 지도부가 제거됐다”고 말했다. 사망자 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두 명 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과 이스라엘이 단행한 공습은 “이미 성공”이라고 평가하며, 이란이 피해를 복구하는 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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