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 “13개국 정부 비트코인 채굴 직접 참여”

“국가 단위 채굴 증가”
비트코인 네트워크 분산화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매튜 시겔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1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13개국 정부가 비트코인(BTC) 채굴 사업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국가로는 엘살바도르, 부탄, 에티오피아, 케냐, 이란, 아랍에미리트 등이 포함됐으며 일부 국가는 정부 소유 에너지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인플레이션이나 달러 접근이 어려운 신흥국이 잉여 전력을 BTC로 전환해 국가 재정 기반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한 국가가 직접 해시레이트를 확보하면서 특정 민간 기업이나 지역 의존도를 낮추고 BTC 네트워크의 분산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매튜 시겔은 사회적 신뢰가 낮은 지역에서 BTC가 필수 금융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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