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TC, 솔라나로 확장
오픈 소스 상호운용성 네트워크 하이퍼레인이 비트코인과 1:1로 연동되는 ERC20 토큰 WBTC를 솔라나 생태계로 확장한다.
하이퍼레인은 12일(현지시간) 넥서스 브리지를 활용해 이더리움과 솔라나 사이에서 WBTC를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WBTC 측은 고성능 네트워크에서 비트코인 유동성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호운용성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하이퍼레인을 통한 솔라나 확장은 개발자와 이용자에게 비트코인 기반 유동성에 대한 원활한 접근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월 출시된 WBTC는 비트코인 가치를 이더리움이나 트론 같은 네트워크에서 구현하는 대표적인 자산이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WBTC 시가총액은 약 80억달러(약 11조5200억원) 규모다. 해당 자산은 초기 개발사인 비트고와 홍콩 소재 규제 수탁 플랫폼 비트글로벌이 보관하는 실제 비트코인과 1:1 예치금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WBTC는 2024년 비트고가 저스틴 선과 연관된 비트글로벌과 다중 관할권 및 다중 기관 수탁 모델을 도입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당시 메이커다오와 코인베이스 등 일부 프로젝트가 WBTC와 거리두기에 나서기도 했으나, 디파이라마 데이터상 WBTC는 여전히 최대 규모의 토큰화된 비트코인 지위를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