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Z, AMA 발언 “밈코인 장기 생존 위해 강력한 커뮤니티 필수”

AMA 발언 정리
거래·산업·기부 언급
아프리카 시장 강조

현재 이미지: 자오 창펑
자오 창펑(CZ)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 창펑(CZ) 바이낸스 창업자가 13일 진행한 AMA(질의응답)에서 밈코인 트레이더가 자신만의 전략을 형성해야 하며, 밈코인이 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매우 강한 문화적 속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도지코인과 플로키 등은 매우 충실한 커뮤니티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과 주요 가상자산, 대부분은 장기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자오 창펑은 현재 시장에 대해서 이번 하락장은 과거와 달라 4년 주기를 반드시 따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언급했다.

트레이더는 하락장에서 리스크를 신중하게 평가해야 하며, 장기적으로 산업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 개발자는 시장에서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우려하기보다 제품 개발에 집중해야 하며, 토큰 발행 프로젝트는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오 창펑은 사회, 그리고 세계에 대한 기여가 ‘최고 부자’라는 타이틀보다 중요하며, 영향력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자원과 팀, 자금, 시간을 갖춘 현재 위치를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중국어권 커뮤니티와 관련해서는 가짜 뉴스 등이 업계 경쟁자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며,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더 단결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실물자산(RWA)과 예측 시장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국가적 차원에서 자국 자산의 토큰화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월드컵 기간이나 선거 등 주요 이벤트 전후로 예측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중앙화 거래소(CEX)와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서로 다른 고객 층을 대상으로 하기에 장기적으로 공존할 것이며, 전 세계 가상화폐 채택률은 아직 1% 미만 수준이라고 짚었다. 또 아프리카 시장은 가상화폐 기업이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로 꼽았다.

AMA 종료 후 창펑 자오는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방송 중 발생한 수익금 약 1만 8000달러(약 2592만원) 전액을 기글 아카데미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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