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인프라 직접 구축 추진
외부 앱 인수 가능성 시사
레이어1 블록체인 소닉(구 팬텀) 개발사 소닉랩스가 자체 발행 코인 S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구축하거나 인수하는 ‘수직 계열화’ 전략을 추진한다.
12일 소닉랩스는 엑스(X)를 통해 단순히 네트워크 사용료만 받는 구조에서 벗어나, 거래·대출·결제 등 부가가치가 높은 핵심 금융 서비스를 직접 구축하거나 유망한 팀을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외부 서비스에만 의존하지 않고 소닉랩스가 직접 주요 서비스를 운영해 여기서 발생하는 이익을 가상자산 S의 가치를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소닉랩스는 과거에는 이용자가 많아져 수수료 수익이 늘면 가상자산 가치가 저절로 오를 것으로 봤으나, 최근 블록체인 기술 발달로 수수료가 낮아지면서 이 같은 모델이 한계에 부딪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 운영 수익으로 시장에서 가상자산 S를 직접 사들이는 ‘바이백’ 등을 시행해 토큰 가치를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소닉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인 안드레 크론제는 지난달 자체 거래소 플라잉 튤립을 위해 2550만달러(약 375억원)를 투자받았으며, 해당 프로젝트 가치는 10억달러(약 1조 4700억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