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달러 탈환…이더리움·리플 등 시장 반등·스트래티지 26%↑

비트코인 1억원 회복
스트래티지 실적 부진에도 26% 반등

비트코인이 일시적으로 7만달러(약 1억 300만원)선을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7일 비트코인은 FTX 붕괴 이후 일일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던 폭락을 딛고 11% 이상 급등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6만달러(약 8800만원)로 추락했으나 하루 만에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1750달러(약 260만원)까지 떨어졌다가 2000달러(약 290만원)선을 다시 넘어섰으며, 솔라나는 저점인 65달러(약 10만원)에서 86달러(약 13만원)까지 올라섰다. 1.14달러(약 1700원)를 밑돌았던 XRP는 22% 급등한 1.50달러(약 2200원)를 기록하며 전날 하락분의 상당 부분을 만회했다.

가상자산 관련 주식들도 일제히 반등했다. 스트래티지는 4분기 124억달러(약 18조 2300억원)의 순손실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100달러(약 15만원)선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으나, 이날 26% 이상 반등했다.

코인베이스는 13%, 상승했으며 채굴 종목인 마라 홀딩스와 사이퍼마이닝도 각각 22%와 16% 올랐다.

다만 시장에서는 지속적인 거시 경제의 불리한 여건을 근거로 이번 반등이 단기에 그칠 수 있다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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