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거래소, 리플·솔라나·트론 선물 2026년 도입

알트코인 선물 확대
적격투자자 한정

러시아 최대 증권·파생상품 거래 시장 모스크바 거래소가 2026년 엑스알피(XRP)·솔라나(SOL)·트론(TRX) 지수와 선물 계약을 도입한다.

2일(현지시간) 러시아 경제 매체 RBC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 거래소는 기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대상 종목을 늘리기로 했다.

모스크바 거래소 파생상품 그룹 치프 매니저 마리아 실키나는 라디오 RBC ‘인베스트먼트 아워’에서 연내 가상자산 거래페어를 확대하며 “관심도가 높은 종목으로 솔라나, 엑스알피, 트론을 먼저 포함한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거래소는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지수를 산출하고, 해당 지수에 따라 정산되는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관련 선물 4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2025년 5월 금융기관이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시세에 따라 정산되는 파생상품을 취급하도록 허용했으나, 개인투자자는 거래가 허용 되지 않는다.

신규 도입되는 선물 역시 적격투자자만 거래할 수 있다.

✉ eb@economyblo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