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억엔 추가 출자
소니가 웹3 인프라 개발사 스타테일 그룹에 20억엔(약 186억원)을 추가로 출자하며 이더리움 레이어2 ‘소니움’ 공동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29일 스타테일 그룹에 따르면 소니 이노베이션 펀드가 약 20억엔 규모의 추가 출자를 단행했다. 소니 이노베이션 펀드는 소니그룹 완전 자회사 소니벤처스가 운용하며, 기술 분야 전 성장 단계 대상을 투자 범위로 삼고 있다.
소니는 이번 출자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엔터테인먼트·IP 인프라 구축에서 스타테일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양측이 함께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소니움은 2025년 1월 메인넷 출시 이후 1년 동안 누적 트랜잭션 5억건, 활성 지갑 540만개, 디앱 250개 이상을 기록했다. 이러한 지표가 이번 추가 출자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소니벤처스 대표이사 사장 하타노 가즈히토는 “스타테일은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블록체인 영역을 수직적으로 아우르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소니움에서의 협력을 축으로 앞으로도 스타테일의 도전과 방향성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스타테일은 아스타 네트워크를 개발한 스테이크 테크놀로지스 창업자 와타나베 소타가 2023년 1월 설립했다. 같은 해 9월 소니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5억엔 규모의 시드 출자를 받은 뒤 합작 법인 소니 블록 솔루션스 랩스를 설립해 소니움 개발에 착수했다.
2024년 2월에는 삼성넥스트와 UOB 벤처 매니지먼트로부터 5억엔을 추가로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