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관리 플랫폼 출시
G트레저리 인수 후속
리플이 기업 재무 관리를 위한 플랫폼 ‘리플 트레저리’를 공개했다.
28일 G트레저리에 따르면, 리플은 디지털 자산 인프라와 40년 이상 축적된 기업 재무 운영 경험을 결합한 통합형 재무 관리 플랫폼을 선보였다.
리플은 지난해 10월 재무 관리 시스템 제공사 G트레저리를 10억달러(약 1조4500억원)에 인수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 재무 시장에 진입하고 대형 기업과의 접점을 확보했다.
리플 트레저리는 유동성 관리, 계정 대사, 현금 수요 예측, 위험 관리, 결제 기능을 포함한다. 24시간 365일 실시간 국제 송금을 지원하며, 기업은 기존 현금과 디지털 자산을 하나의 체계에서 관리할 수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는 성명에서 기존 결제 시스템이 높은 비용과 지연을 초래해 왔으며, 블록체인 기술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플과 G트레저리의 역량을 결합해 재무 조직이 활용되지 못하던 자원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발표에 따르면 포천 500대 기업의 재무 담당자들은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된 예금 등을 대규모로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요구하고 있으며, 리플 트레저리는 이러한 수요를 겨냥한 서비스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