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로, 토크노믹스 손본다…CELO 코인 바이백·소각 추진

바이백 소각
수수료 차등

셀로 네트워크가 네트워크 수익을 활용한 프로그램형 CELO 토큰 바이백·소각과 수수료 차등 구조를 도입할 계획이다.

1월 26일 셀로 커뮤니티는 이달 8일 창립자 제안을 놓고 논의했으며,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가 44억달러(약 6조3800억원)로 늘어난 상황에서 토큰 구조가 실제 사용 수준을 반영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네트워크 수익의 50% 이상을 CELO 토큰 매입에 배정하고, 이 가운데 대부분을 영구 소각한다. 네트워크가 커질수록 CELO 공급이 줄어들도록 설계했다.

배분 비율은 수익 대비 CELO 거래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수익 대비 낮은 수준일 때는 매입 비중을 높이고, 기준 이상에서는 성장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입한 CELO의 50~100%는 영구 소각하며, 남는 물량은 일정 기간 묶이는 성장 보관 계정으로 이전한다.

셀로는 네트워크 매출이 2024년 1월 이후 10배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출 확대가 바이백·소각 구조의 실질적 효과를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수수료 구조도 함께 손본다. 스테이블코인 소액 전송에는 매우 낮은 가스 수수료를 적용하고, 대규모 거래에는 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한다. 실사용 접근성은 유지하면서 고액 거래에서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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