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소속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협업해 두 번째 NFT 컬렉션을 출시한다.
“ForeverCR7: GOAT NFT 컬렉션” 공개
이번 컬렉션은 호날두의 838골을 기념하는 NFT 프로젝트로,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기록한 바이시클 킥 골을 비롯해 29,000개 이상의 축구 역사적 순간을 담았다.
NFT는 슈퍼 슈퍼 레어(SSR), 슈퍼 레어(SR), 레어(R), 일반(N)의 네 가지 희귀도 등급으로 출시되며, 7월 3일부터 판매된다.
SSR 등급 7개 중 6개는 경매를 통해 1만 5,000달러(약 2,180만 원)부터 시작하며, 구매자는 호날두와의 대면 교육 세션과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티켓을 받을 수 있다. SR과 R 등급은 각각 200달러(약 29만 원), 30달러(약 4만 3,000원)에 판매되며, 일반(N) 등급 28,000개는 10달러(약 1만 4,500원)짜리 “ForeverCR7 Box”로 구매 가능하다.
첫 번째 NFT 컬렉션의 성공… 두 번째도 기대감 높아
지난해 11월 출시된 첫 번째 호날두 NFT 컬렉션은 8,638개의 프리미엄 NFT로 구성되었으며, 최상위 NFT는 평균 22,800달러(약 3,310만 원)에 거래되었다. 모든 NFT는 첫 주 내에 매진되었으며, 이번에도 빠른 완판이 예상된다.
기존 NFT 보유자들은 무료 미스터리 박스 및 희귀 NFT를 받을 수 있으며, 모든 호날두 NFT 컬렉션은 바이낸스 글로벌 플랫폼(binance.com)에서만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