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 인프라
ZK 스택 확장
지케이싱크는 13일 2026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로드맵은 프라이버시를 기본으로 한 인프라 구축, 여러 ZK 체인의 자연스러운 연결, 증명 기술의 범용화를 제시했다.
먼저 프라이버시 체인 인프라 ‘프리비디엄’은 실험적 기술을 넘어 금융권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한다. 프라이버시를 기본 설정으로 한 암호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바로 연결하고, 별도 설계 없이도 일반 기업 인프라를 배치하듯 프라이버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ZK 스택은 하나의 체인이 각자 움직이던 구조에서 여러 체인이 함께 작동하는 구조로 바뀐다. 애플리케이션 전용 체인을 중심에 두고, 공용 ZK 체인과 사설 ZK 체인을 오가며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체인 사이를 옮길 때 따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유동성과 공통 인프라를 함께 쓰도록 했다.
오픈소스 RISC-V 기반 증명 시스템 ‘에어벤더’는 빠른 zkVM을 넘어 범용 표준을 지향한다. 단순 속도 경쟁보다 신뢰성, 안정성, 보안, 개발 편의성을 앞세우고, 지케이싱크와 이더리움뿐 아니라 블록체인 밖의 기술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