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 투명성 문제 제기
창립자 간 공개 설전
재단 운영 영향 부인
31일, 네오 공동 창립자이자 핵심 개발자인 에릭 장(Erik Zhang)이 공동 창업자 다훙페이(Da Hongfei)가 재무 정보 공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에릭 장은 최근 통화에서 양측이 합의한 내용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다훙페이가 네오엑스와 스푼OS의 운영·개발에 집중하고, 네오 메인넷과 관련된 업무에서는 손을 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에릭 장은 그러나 다훙페이가 해당 합의 이후에도 재무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네오 재단(NF)이 관리하는 모든 자산의 목록과 지출 내역을 포함한 검증 가능한 재무 보고서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조치가 네오 커뮤니티가 제기해 온 투명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다훙페이는 에릭 장이 네오 자금의 대부분을 통제하고 있으며, 합의 노드 투표에서도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에릭 장이 네오 커뮤니티와 토큰 보유자 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훙페이는 자신이 에릭 장에게 개인이 보관 중인 NEO와 GAS를 재단의 다중서명 주소로 이전할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으며, 본인은 키 보유자 지위를 유지하는 조건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이전은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네오 재단(NF)과 네오 글로벌 디벨롭먼트(NGD)는 공동 입장을 통해 두 공동창립자 간 공개적인 갈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상황이 NF나 NGD의 일상적인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네오 재단은 NF와 NGD의 재무 보고서를 준비 중이며, 해당 자료는 2026년 1분기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