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연말 하락 마감…은값 급락·달러 약세

미 증시 하락 마감
귀금속 변동성
달러 약세

미국 증시는 31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4만8063.29로 0.63% 내렸고, S&P500은 0.74% 하락한 6845.50, 나스닥지수는 0.76% 떨어진 2만3241.99로 거래를 마쳤다.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너저널에 따르면, 이날 미국 증시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했다는 지표가 나온 뒤 하락 폭을 키웠다.

연간 기준으로는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연간 약 13%, 나스닥지수는 20% 상승했다.

올해 국내 코스피 상승률은 75%를 넘어 199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주요 20개국(G20)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연간 기준 26% 상승하며 2023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은 18%, 홍콩 항셍지수는 연간 28% 올라 2017년 이후 최고 성과를 냈고, 한국 코스피는 했다.

독일 DAX지수는 2025년 한 해 동안 23.01% 상승해 2019년 이후 최고 성과를 기록했고, 영국 FTSE100 지수는 22% 올라 200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률을 나타냈다.

귀금속 시장은 이날 급락했다. 은 선물은 연간 기준으로 140% 이상 올랐지만 이날 8.91% 급락했고, 금 선물도 이날 1.23%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최근 변동성 확대를 이유로 증거금 요건을 한 주 만에 다시 상향 조정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이어갔다. 달러 가치는 주요 통화 대비 연간 6% 이상 하락할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달러 약세 흐름이 향후 12개월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1달러당 원화환율은 1447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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