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급등·금 안전자산 수요 확대
은 온스당(약 31.1g) 10만8000원
한국 금값 1돈(3.75g) 당 81만2700원
은 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금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26일 블룸버그에 다르면, 은 현물 가격은 온스당(약 31.1g) 73.4393달러(약 10만8000원)까지 오르며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은은 지난 10월 발생한 대규모 숏스퀴즈 이후 상승세가 가팔라졌고, 올해 누적 상승률은 약 150%에 달한다.
금 현물은 온스당 4525달러(약 665만원) 수준으로,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거래됐다.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긴장 속에 미국이 유조선 봉쇄에 나서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이어졌고, 시장에서는 2026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도 반영됐다.
26일 기준 한국 거래소에서 1돈(3.75g) 당 81만2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