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개 중 85% 하락
중앙값 FDV -71%
2025년 신규 디지털자산 발행(TGE)의 다수가 상장 이후 가치 하락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디지털자산 분석 계정 애쉬(@ahboyash)에 따르면, 올해 진행된 118건의 TGE(토큰 출시 이벤트)를 추적한 결과, 현재 완전희석가치(FDV)가 발행 시점보다 낮은 사례는 84.7%(100개)에 달했다.
전체의 약 5개 중 4개 토큰이 TGE 당시 평가가치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FDV 기준 하락률 중앙값은 -71%,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67%로 집계됐다.
TGE 이후 가치가 상승한 사례는 전체의 15%에 그쳤으며, 이중 아스터(ASTER) 토큰은 상장 후 700% 이상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애쉬는 이 같은 결과를 두고 “TGE는 더 이상 초기 진입 구간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