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스트리트·갤럭시, 솔라나 기반 토큰화 운용펀드 공개…온도 파이낸스 투자

온체인 캐시상품 첫 선
PYUSD 기반 매입·상환
솔라나에서 2026년 초 개시

미국 대형 금융사 스테이트스트리트의 운용 부문 스테이트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가 10일(현지시간), 토큰화한 사모 단기자금 운용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중개사 갤럭시디지털 산하 갤럭시아셋매니지먼트와 공동으로 이뤄졌다.

해당 펀드는 페이팔이 발행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PYUSD로 매입과 상환을 진행하는 구조다. 기존 단기자금 운용 상품을 온체인으로 구현한 형태로,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2026년 초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펀드 명칭은 ‘스테이트스트리트·갤럭시 온체인 리퀴디티 스윕 펀드(SWEEP)’다. 스테이트스트리트와 갤럭시디지털이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결합해 발행과 운용을 진행하며, 갤럭시디지털의 기술 기반을 활용한다.

RWA 토큰화 프로젝트 온도 파이낸스도 운용에 참여한다. 온도파이낸스는 약 2억달러(약 3110억원)를 SWEEP에 투자한다. SWEEP은 자격 요건과 최소 투자금 기준을 충족한 적격 투자자에 한해 제공된다.

SWEEP은 초기에는 솔라나에서 시작하지만, 이후 스텔라와 이더리움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간 연동은 체인링크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다.

스테이트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에서 캐시·디지털자산 부문 글로벌 헤드를 맡고 있는 킴 호크펠트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상품 출시가 전통 금융의 온체인 전환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통 금융과 디파이 참여자 간 협력이 자산운용과 자본시장의 구조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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