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CFTC·FDIC 수장 인준 절차 표결 통과…최종 표결 앞둬

상원, 셀리그·힐 인준 표결 준비
트럼프 행정부 97명 패키지 표결 전망
가상자산 감독 권한 확대 기정사실화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상원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수장 내정자의 인준을 위한 최종 표결 절차를 통과시키며 인준 과정이 막바지에 들어섰다. 마이크 셀리그 CFTC 위원장 지명자와 트래비스 힐 FDIC 위원장 지명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97명의 인사와 함께 패키지 형태로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상원은 현지시간 11일 인준 절차를 여는 결의안을 52대 47로 통과시켰다. 상원 공화당 서열 2위 존 바라소 의원실 대변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를 통해 최종 표결 시점을 ‘다음 주 초’로 예상했다.

셀리그 지명자는 SEC에서 가상자산 정책을 담당해 왔으며, 캐럴라인 팜 직무대행을 이어 CFTC를 이끌 후보로 올라 있다.

CFTC는 의회가 시장제도 법안을 통과할 경우 가상자산 감독 권한을 공식적으로 확보하게 되며, 이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담보 활용과 등록업자의 현물 거래 서비스 허용 등 정책 변화를 추진해 왔다.

트래비스 힐 지명자는 FDIC를 직무대행 체제로 이끌어 왔으며, 정식 위원장 인준 시 가상자산 친화적 금융정책을 지속할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힐 지명자의 공식 취임 여부는 상원 최종 표결 결과로 결정된다.

✉ eb@economyblo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