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장 동향] 비트코인 상승 및 도미넌스 50% 도달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

미국 주식시장은 19일 노예 해방 기념일로 휴장했다.

최근 버크셔해서웨이가 끌어올린 일본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시장의 휴장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단서가 부족한 상황에서, 유럽 주가 동향에 따라 시작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이익확정 매도가 우세를 점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급등했다.

특히, 유명 투자가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분을 늘리겠다고 밝힌 다음에는 주식 가격이 더욱 뛰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출자 비율을 최대 9.9%까지 늘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고, 이는 장기 보유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얻었다.



일본 증시 조정 예상

출처 : 코인포스트

니케이 주가 평균이 버블 붕괴 후 32년 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에 따라 이동평균선과의 괴리율(25일)은 매도 신호로 여겨지는 5%를 초과하는 과열 수준을 보이고 있다.

14일에는 이 괴리율이 7.44%에 달했다.

블룸버그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주가 상승으로 인한 21년 4분기 이래 최대의 리밸런싱 플로우가 발생하면 향후 -5%의 주가 조정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가상화폐 시황 변동

비트코인 시세 / 출처 : 코인포스트

가상통화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1.7% 상승하여 1BTC가 26,895달러에 거래되었다. 블랙록이 비트코인 ETF를 신청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했다.

최대 자산운용회사 블랙록의 ‘ 비트코인 ETF ‘ 신청이 재료시되고 팔리지 못한 수준에 있던 비트코인(BTC)은 반등하고 있다.

연초와 같이, 시세 전망에 회의적인 견해가 대세를 차지하는 가운데, ①~③의 레지스턴스 라인(상가 저항선)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일부 로스컷을 수반해 시세가 급락한 것으로, 결과적으로 수급정리가 진행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가상화폐 시장 점유율을 보여주는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21년 5월 이후 약 2년 만에 50%대를 웃돌았다.



비트코인의 도미넌스 상승

비트코인 도미넌스
비트코인 도미넌스 / 출처 : 코인포스트

가상화폐 시장 점유율을 보여주는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21년 5월 이후 약 2년 만에 50%대를 웃돌았다.

과거 시세 사이클에서는 가상화폐 버블 2017 붕괴 후인 2018년~2019년에도 비트코인에 자금이 모여 도미넌스가 급상승하는 시기가 있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형 거래소 FTX가 파산하고, 올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고소하는 등의 사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사태로 인해 많은 알트코인들이 유가증권 지정을 받아 영향을 받았고, 결과적으로 상품으로 취급되는 비트코인에 피난자금이 유입되었다.

또한, 미국 달러에 1:1로 가치를 뒷받침한 스테이블 코인들 중에서도 일이 있을 때마다 가격 괴리가 발생하는 등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스테이블 코인의 문제점

올해 3월에는 스테이블 코인 USDC를 발행하는 서클사가 경영 파탄에 이른 실리콘밸리 은행에 준비금의 일부를 맡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신용 불안으로부터 큰 가격 괴리가 발생했다.

실제로 가격이 1USDC=1.00달러를 유지해야 하는 중에서도, 일시적으로 1USDC=0.82달러까지 급락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또한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3위를 차지하던 바이넌스 USD(BUSD)는 SEC가 미등록증권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미국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DFS)으로부터 발행 회사 팍소스에 대한 BUSD 신규 발행 정지 명령 등을 받아 점유율이 급감했다.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강세 예상

이에 대해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CEO는 “규제의 명확화로 인해 기관 투자자의 진입 장벽이 완화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강세를 예상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세계 최대의 오픈 네트워크로서, 그 안정성과 가치 보존 기능이 점점 더 인정받고 있다”며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부르며, 점차 전 세계의 주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일러는 또한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에 강한 자산이며, 전 세계의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그 안정성과 높은 투명성, 그리고 중앙 은행이나 정부의 개입을 받지 않는 점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인식 변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신청한 것 역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 변화를 반영하는 사례로 여겨진다.

블랙록은 이를 통해 비트코인을 더욱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 그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변화의 배경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물가 안정 목표치를 초과하는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많은 요소에 의해 변동되지만, 그 중 하나는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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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미 PCE
🌐28일: 미국 휴장 – 추수감사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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