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기술 제품군에 대한 상표 신청서를 제출했다.
19일 변리사 마이크 콘두디스에 따르면, 마스터카드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거래를 최적화할 소프트웨어 개발 계획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발견했다.
마스터카드는 가상 자산 서비스 공급자(VASP) 간의 연결을 간소화하고 암호화 기반의 거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통화의 미래
이번 상표 신청은 마스터카드의 디지털 통화에 대한 미래 비전을 드러낸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의 거래를 검증하고, 암호화폐의 취급과 거래를 용이하게 하는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생성에 대한 상세한 계획이 공개되었다.
API 소프트웨어를 표준화함으로써, VASP 간의 소통이 단순화되고 암호화 거래가 더욱 용이해질 것이다.
마스터카드는 금융 기관들이 규정 준수를 확인하기 위해 고객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려 한다.
마스터카드의 새로운 발걸음
이번 신청은 암호화폐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스터카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한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2021년 제한된 양의 암호화폐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해에 암호화폐 카드가 도입되면서, 마스터카드는 Wirex, BitPay, 그리고 LVL이라는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암호화폐 사업인 백트와 제휴하여 암호화폐 중심의 신용카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마스터카드는 암호화폐 분석
스타트업인 사이퍼트레이스를 인수하고, 핀테크 기업 업홀드와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와 협력하여 암호화폐 신용카드를 개발하며 화제가 되었다.
마스터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과 연계된 특허와 애플리케이션을 축적함으로써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산업에 대한 끊임없는 헌신을 드러내고 있다.
이렇게 끊임없는 변화와 헌신을 통해 마스터카드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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