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시장 영향력 빅테크 수준”

바이낸스 블록체인위크 연설
기관 지지 확대 언급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위크 메인 무대에서 미국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연설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시장 영향력이 이미 글로벌 빅테크와 비교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경제 시장의 기초로 자리 잡았다. 거래 파워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심지어 미 해군의 지출 능력을 넘어선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장관급 인사, 연방수사국 수장 등 정부 고위층에 비트코인 지지 세력이 존재하고, 미국 대통령도 이 자산군을 지지하고 있다. 이는 매우 큰 변화”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경제 체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클 세일러 – 바이낸스 블록체인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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