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JUP 소각·언스테이킹 7일로 단축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주피터가 25일 X를 통해 JUP ‘프레시 스타트(Fresh Start)’ 계획의 두 번째 단계를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디파이 생태계로 끌어들이겠다는 플랫폼 비전과 커뮤니티 생태, 토큰 구조의 전략적 조정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주피터는 지난 기간 거버넌스 운영과 DAO 소통 과잉으로 인해 핵심 업무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설명하며, ‘전면 재정비’ 계획을 통해 근본적 해결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특히 2단계는 ‘Litterbox’에 예치된 약 1.3억 JUP을 소각하는 안건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고, 이날 해당 소각 방안을 실제로 실행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유자 의견을 반영해 관련 언스테이킹 기간을 7일로 단축했다.
주피터는 앞으로 ‘주퓨어리(Jupuary)’ 계획을 전략 중심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계 중인 방안에는 초기 유통 물량을 크게 낮추고, 에어드랍 보유자의 이해관계 일치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더불어 프로토콜 수익의 50%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Litterbox 자금에 대해서도 가장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