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비공개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솔라나 기반 거래 플랫폼 ‘벡터펀(VECTOR.FUN)’ 인수에 나섰다고 포춘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제품관리 부문 부사장인 맥스 브란즈버그가 포춘에 인수 추진 사실을 밝히며, 거래는 연내 종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란즈버그 부사장은 인수 조건이나 세부 조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인수 추진은 코인베이스가 올해 들어 공격적으로 확장해 온 기업 인수 전략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솔라나 생태계와 탈중앙화 인프라 영역에서 사업 반경을 넓혀왔으며, 벡터펀은 솔라나 기반 파생·토큰 거래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코인베이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올해 다수의 신사업 확대 전략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