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재무 기업들 보유자산 가치 ‘시총’보다 낮아…스트래티지·비트마인 mNAV 1 아래로

BTC·ETH 보유 대비 기업가치 하락
mNAV 모두 1 미만

18일 주요 가상자산 기반 재무 구조(DAT)를 가진 기업들의 mNAV(기업 시가총액 대비 보유 자산 가치 비율)가 모두 1 아래로 떨어졌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며 보유 자산 가치 대비 기업가치가 낮아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스트래티지(MSTR)의 mNAV는 0.937로 집계됐다. 스트래티지 시가총액은 560억달러(약 82조3200억원)로 하락했고,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 64만9,870개 가치는 599억달러(약 88조2300억원) 수준이다.

메타플래닛의 mNAV는 0.912다. 메타플래닛 시가총액은 26억1천만달러(약 3조8400억원), 보유 비트코인 3만823개 가치는 28억4천만달러(약 4조1700억원)로 나타났다.

비트마인(BMNR)은 기관의 이더리움 보유 규모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보유량은 약 351만개로, 가치는 106억3천만달러(약 15조5210억원)다. 비트마인 시가총액은 88억1천만달러(약 13조원)로 떨어지며 mNAV는 0.83을 기록했다.

샤프링크(SBET)는 이더리움 기관 보유량 기준 두 번째다. 현재 86만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치는 26억1천만달러(약 3조8470억원)다. 시가총액은 20억2천만달러(약 2조9600억원)로 집계됐고 mNAV는 0.84다.

각 기업 mNAV 하락은 보유 BTC·ETH 평가액과 기업가치 간 격차가 확대되며 시장 전반의 약세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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