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다우 557포인트 밀려, 기술주·AI 대형주 약세

AI 대형주 약세
연준 인사 엇갈린 금리 발언
비트코인도 하락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1월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은행·기술주 중심의 매도가 강화되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구글 모회사 알파벳에 대한 대규모 투자 내역을 공개했지만, 매도세가 다시 확대됐다.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을 비롯해 AMD,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델테크놀로지스 등 인공지능 서버 관련 종목이 내림세를 보였고, 오라클과 코어위브도 수 주째 이어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연방준비제도(Fed) 인사 발언은 엇갈렸다. 필립 제퍼슨 부의장은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해 물가와 고용시장의 상반된 신호를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고,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같은 날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인공지능 대표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수요일)와 셧다운 여파로 연기된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9월 고용보고서는 목요일 발표될 예정이다. 주택 판매·소비자심리 지표, 홈디포 등 주요 소매기업 실적도 경기 흐름을 가늠할 자료로 제시되고 있따.

다우지수는 46590.24로 557.24포인트(1.18%)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0.8%, 192.51포인트 내린 22708.07, S&P500지수는 0.92%, 61.70포인트 떨어진 6672.41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수개월 중 가장 큰 주간 낙폭 이후 매도가 이어지며 92000달러(약 1억3800만원) 수준으로 2.2%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132%로 소폭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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