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언급량 4개월 만에 최고
공포·불안 심리 확산
바닥 신호 일까
온체인 분석 플랫폼 산티먼트(Santiment)가 16일 최근 비트코인 하락 구간에서 소셜 점유율이 크게 뛰었다고 밝혔다.
산티먼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지난 금요일 9만5000달러 아래로 밀릴 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트코인을 언급하는 비중이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플랫폼은 이러한 ‘소셜 도미넌스’ 급등이 확정적인 바닥 신호는 아니지만, 시장 반전 가능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산티먼트는 급격한 언급량 증가는 개인 투자자의 공포와 불안 심리가 심화됐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개인 투자자의 패닉과 FUD(공포·불확실성·의심)가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