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스테이블코인 JPYC 발행금 2억엔 돌파…폴리곤서 거래 비중 높아

JPYC 발행 18일만에 2억엔 돌파
폴리곤 비중 98% 차지
발행사, 3년간 누적 10조엔 발행 목표

일본 엔화 스테이블코인 스타트업 JPYC가 10월 27일 공식 발행을 시작한 지 약 18일 만에 누적 발행금 2억엔(약 19억원)을 넘어섰다.

JPYC는 체인별로 독립적으로 구성하는 멀티체인 설계를 채택하고 있으며, 체인별 발행량은 이더리움 4,200만 JPYC, 폴리곤 1억3,000만 JPYC, 아발란체 3,570만 JPYC로 집계됐다.

JPYC는 1 JPYC를 1엔으로 보증하는 ‘전자결제수단’형 스테이블코인이다. 담보물은 100% 초과하는 엔화 자산(예금·일본국채)으로 보전하며, JPYC 명의로 국채를 매입해 일본은행에 예치하는 준비금 방식을 운영한다.

수요가 곧 국채 수요로 전환되는 구조다.

체인별 JPYC 거래는 폴리곤이 98%를 차지한다. 13일 기준 2,277만 JPYC 규모 거래가 발생했으며, 퀵스왑 등 폴리곤 기반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었던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JPYC는 스테이블코인 제도 운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업 협업과 실물 결제 분야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2월 열리는 차세대 금융 컨퍼런스 ‘MoneyX’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금융·결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JPYC는 정식 발행을 계기로 향후 3년간 누적 10조엔(약 94조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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