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미 43일 셧다운 여파…10월 고용·소비자물가 보고서 공개 못할 수도”

10월 실업률 미발표 전망
일자리 데이터는 산출
CPI 발표 여부도 불투명

미국에서 43일간의 셧다운이 종료된 가운데 해당 여파로 10월 고용·소비자물가 관련 핵심 통계가 자료 부족으로 발표 자체가 없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들은 장기 셧다운 영향으로 일부 통계가 영구 소실 됐을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케빈 하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수석은 현지시간 13일 인터뷰에서 사상 최장 기간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10월 실업률이 공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서 실업률이 발표되지 않는 것은 77년 만의 일이다.

다만 하셋은 10월 비농업 일자리 증감 추정치는 산출은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하루 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고용보고서 자체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 것과 상반된 내용이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공개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레빗 대변인은 CPI 발표가 나오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했지만, 하셋은 이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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