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v3.0 적용
총 8억개 상한 도입
스테이킹 보상 강화
블록체인 플랫폼 온톨로지가 12월 1일 메인넷 v3.0.0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11일(현지시간) 공지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성능 개선과 함께 ‘ONG’ 토크노믹스 개편이 핵심이다.
온톨로지 이용자와 스테이킹 참여자는 별도 조치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톨로지에 따르면 업그레이드는 두 단계로 나뉜다. 먼저 11월 27일 v2.7.0 버전을 배포해 컨센서스 노드가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이후 12월 1일 v3.0.0 버전을 적용해 트라이오네스(Triones) 노드가 업그레이드를 완료한다. 모든 노드와 디앱 노드는 단계별로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인 ONG 토크노믹스 변경은 컨센서스 노드 투표를 통해 승인됐다.
주요 내용은 ▲총 발행량 상한을 8억개로 제한 ▲ONT·ONG를 합산해 약 1억개 ONG 가치의 물량을 영구 잠금 ▲발행 기간을 18년에서 19년으로 연장 ▲방출된 ONG의 80%를 ONT 스테이킹 보상으로 배정하는 것이다.
온톨로지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성과 인센티브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인프라와 거버넌스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