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13일(현지시간) 거래 개시 전망“
가상자산 운용사 캐너리가 리플(엑스알피,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등록신청서(Form 8-A)를 제출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11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캐너리가 전날 밤 XRP ETF 관련 8-A를 제출했다”며 “이 서류 제출은 상장이 하루 혹은 이틀 내로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HBAR ETF의 경우 8-A 제출 다음 날 상장됐다”며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 폭스 비즈니스 기자 엘리너 테렛 역시 “캐너리가 8-A를 제출했으며, 나스닥이 상장을 승인하면 미국 동부시간 수요일 오후 5시 30분 효력이 발생한다”며 “이후 마지막 절차가 완료되면 리플 현물 ETF가 목요일 장 개시와 함께 거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