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틀렛 권고에 따라 USDC·USDS·USDT 디파이 대출시장 일시 중단
디파이(DeFi) 리서치 및 리스크 관리 기업 가운틀렛이 제안한 권고안에 따라, 이더리움 대출 프로토콜 컴파운드가 일부 독립 대출 시장의 거래를 일시 중단했다.
가운틀렛은 컴파운드 v3 버전서 이더리움 기반 USDC, USDS, USDT 디파이 시장에 대해 긴급 일시 정지를 권고했으며, 해당 제안은 승인됐다. 컴파운드는 시스템 안정성이 확보된 이후 순차적으로 시장 운영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엘릭서 프로토콜 산하 스테이블코인 deUSD와 sdeUSD의 유동성 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두 토큰은 이더리움의 USDC, USDS, USDT 디파이 시장에서 담보자산으로 등록돼 있다.
앞서 11월 4일 디파이 프로토콜 스트림 파이낸스는 운용 중인 외부 펀드매니저가 9,300만달러(약 1,35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공개했으며, 엘릭서가 이 가운데 6,800만달러(약 990억원)를 스트림 파이낸스에 노출된 것으로 얼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