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내성암호 기술·검증 가능한 연산 도입 추진
23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사 BTQ 테크놀로지가 블록체인 양자보안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본솔랩스와 협력해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 승인 ‘양자 보안’ 서명 알고리즘을 솔라나 생태계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본솔랩스는 검증 가능한 연산(verifiable compute)과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s)을 솔라나 인프라에 구현하는 개발자 중심 프로젝트로, 이번 협력으로 양자 컴퓨팅에 대응하는 암호 기술 기반을 강화한다.
본솔랩스는 이미 솔라나에서 고성능 검증 도구와 연산 프레임워크를 실험 중이며, 양자보안 응용 분야에 적합한 효율적 증명 생성·검증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NIST가 표준화한 ML-DSA(FIPS 204) 알고리즘을 활용해 미래 양자컴퓨터 위협에 대응하는 ‘양자 내성(quantum-safe)’ 블록체인 구현을 목표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