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승인된 상품 제외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가 22일 “현재 35종의 디지털자산을 추종하는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 신청이 155건에 달한다”며 “향후 12개월 안에 200건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 중 솔라나와 비트코인이 각각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리플은 20건, 이더리움은 10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라이트코인 5건, 바스켓형 10건, 아발란체 4건, 도지코인 4건, 폴카닷 4건, 세이 3건, 헤데라 3건, 수이 3건, 바이낸스코인(BNB) 3건, 카르다노(ADA) 3건, 니어 2건, 오피셜트럼프 2건, 인젝티브 2건, 트론 2건, 비트코인·이더리움 혼합형 2건, 봉크 1건, 하이퍼리퀴드 1건, 코스모스 1건, 크로노스 1건, 엑셀라 1건, 유니스왑 1건, 멜라니아 1건, 앱토스 1건, 에테나(ENA) 1건, 비트텐서(TAO) 1건, 오케이비 1건, 비트코인캐시 1건, 온도 1건, 스텔라(XLM) 1건, 펏지펭귄 1건, 체인링크(LINK) 3건, 에이브 1건으로 나타났다.
발추나스는 이는 이미 시장에 상장된 ETF를 제외한 ‘신규 신청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이미 다수의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통과했기 때문에 상위권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현재는 SEC 승인 대기 중인 상품들만 집계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