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총 보유량 85만9853ETH
미국 미네소타주에 본사를 둔 이더리움(ETH) 재무 기업 샤프링크 게이밍이 1만9271ETH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총 보유량은 85만9853ETH(약 5조원)다.
샤프링크 게이밍은 10월 19일 기준 평균 매입 단가 3892달러(약 550만 원)로 매입했으며, 6월 이더리움 기반 재무 전략을 시작한 이후 누적 스테이킹 보상은 5671ETH(약 320억원)를 기록했다.
또한 10월 19일까지 한 주 동안 시가 대비 12% 프리미엄으로 7650만달러(약 1071억원)를 조달해 현금 보유액은 3640만달러(약 510억원)로 집계됐다.
나스닥 상장사인 샤프링크 게이밍은 지난 6월 온라인게임 사업에서 이더리움 재무 전략 중심으로 전환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약 3% 하락한 14.34달러(약 2만 원)를 기록했으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 약 200%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이자 컨센시스 최고경영자(CEO) 조셉 루빈이 올해 5월 샤프링크 게이밍 회장으로 취임했다. 샤프링크 게이밍은 현재 비트마인 이머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 전문 디지털자산 보유 기업으로, 비트마인의 300만ETH(약 20조 원) 보유량의 4분의 1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