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투자, XRP 확보 목적
SBI·팬테라·크라켄 참여
가상자산 기업 리플이 지원하는 신생 기업 에버노스가 나스닥 상장을 통해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을 유치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상장 가상자산 엑스알피(XRP) 코인 보유고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에버노스는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인 아마다 애퀴지션 코퍼레이션Ⅱ와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하며, 해당 거래는 2026년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요 투자자는 일본 금융그룹 SBI, 팬테라캐피털,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 등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