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인텔레그래프는 독일의 대형 신발 제조업체 푸마가 6월 13일, 3D 메타버스 ‘블랙 스테이션‘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개발자들은 ‘블랙 스테이션’을 “푸마 패스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소지자에게 ‘제한 없는 접근’을 제공하는 체험형 홈”이라고 표현했다.
RB 토큰, 디지털 신발과 웨어러블 구매의 키
푸마는 이 체험을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실제로는 에어드롭을 통해 RB 토큰을 받은 푸마 패스 소지자만 디지털 ‘룰브레이커’ 운동화를 구매하고, 두 종류의 디지털 웨어러블을 획득할 수 있다.
개발자는 “RB 토큰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탐색할 수 있는 것이 많다”며, “운카이라는 구름 속 도시와 신나는 클럽 운터는 미스터리로 가득 찬 탐험지로, 수집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NFT 드롭, 상위 지갑의 특권
RB 토큰 소지자들은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블랙 스테이션에서 토큰을 소각하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제품 드롭에 접근할 수 있다.
향후 ‘블랙 스테이션’은 여러 일반 이벤트와 NFT 드롭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4년 이벤트는 현재 개발 중이다.
이더리움에서 계속, 결제 방법은 다양하게
푸마는 이전에 다른 체인을 검토하고 있었지만, 이더리움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이더리움을 사용하고 지갑을 연결하는 것뿐 아니라 신용 카드를 통해 디지털 수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푸마의 NFT 투자 이력, 고양이에서 영감을 받다
2022년 2월, 푸마가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 도메인을 등록하고 트위터 이름을 Puma.eth로 변경했다.
그 당시 푸마는 Cool Cats NFT, Lazy Lions, Gutter Cat Gang, CatBlox를 포함한 다양한 고양이에서 영감을 받은 NFT 컬렉션에 투자했다.
이렇게 푸마는 고양이를 주제로 한 NFT에 대한 눈길을 보이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는 동시에 자신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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