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IP 홍보 목표
글로벌 NFT 프로젝트 펏지펭귄(PENGU)이 10일 미국 나스닥 상장사 샤프스 테크놀로지(티커 STS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샤프스 테크놀로지의 기관급 재무 시스템을 펏지펭귄 브랜드 IP에 통합해, 솔라나 기반 디지털 자산 운용 부문에서 브랜드 가시성과 연결성을 강화하고, 개인 및 기관 투자자가펏지펭귄 브랜드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펏지펭귄 측은 이번 협력이 브랜드의 제도권 확산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펏지펭귄은 2021년 이더리움에서 시작한 NFT 프로젝트로, 2022년 루카 네츠가 인수한 뒤 글로벌 웹3 소비자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후 가상 세계 ‘펏지 월드(Pudgy World)’와 실물 장난감 판매, 자체 토큰 ‘펭구(PENGU)’ 출시를 통해 온·오프라인 생태계를 확장했다.
샤프스테크놀로지는 의료기기 기업에서 디지털 자산 기업으로 전환해 2025년 솔라나 재무 전략을 도입했다. 캔터 피츠제럴드 투자 주도로 4억달러(약 5600억원)를 조달해 200만개 이상 솔라나를 확보했으며, 솔라나 재단과 패러파이, 판테라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펏지펭귄은 브랜드의 제도권 확산을, 샤프스테크놀로지는 커뮤니티 기반 자산 운용 강화를 각각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