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 재무 전략 지속
자사주 매입 승인 100만→1억달러 확대
디파이 디벨롭먼트(나스닥:DFDV)가 9월 24일(현지시간)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기존 100만달러(약 14억원)에서 최대 1억달러(약 1400억원)로 확대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디파이 디벨롭먼트는 미국 증권거래법 규정에 따라 공개시장 매입 방식으로 자사주를 취득할 수 있으며, 시장 상황과 기업·규제 요건에 따라 경영진 재량으로 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 1억달러 한도 내에서 자사주를 유연하게 매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초 1000만달러(약 140억원) 매입 이후에는 추가 집행 전 이사회의 보고를 받도록 규정했다고 밝혔다. 매입된 주식은 모두 소각돼 미발행주로 전환되거나 재무주로 보유될 예정이다.
디파이 디벨롭먼트는 재무정책을 통해 솔라나(SOL)를 주력 보유 자산으로 삼고 있으며, 자체 검증인(밸리데이터) 인프라 운영과 스테이킹 보상·수수료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 솔라나 생태계 성장과 탈중앙화금융(디파이)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