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전략적 MOU 체결
USD1으로 시장 확대 계획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일가가 설립한 가상자산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과 손잡고 국내 사업 확대에 나섰다.
빗썸은 22일 WLFI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양사는 글로벌 투자자 신뢰 제고와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WLFI는 시가총액 30억달러(약 4조원)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USD1을 발행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초 빗썸과 업비트에 USD1을 상장한 바 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WLFI와의 협력이 빗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전략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