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코인 유동성 자산으로
XRPL 서울 2025서 공개, 디파이 연계 전략
가상자산 프로젝트 미다스와 인터롭랩스가 9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XRPL 2025 행사에서 XRP 생태계 최초의 유동 스테이킹 상품 ‘mXRP’를 공개했다. 이 토큰은 XRPL의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기반에서 발행돼 외부 감사 계약을 통해 운영되며, 미다스의 토큰화 인증서 구조를 활용해 XRP를 브리지 및 래핑해 발행된다.
mXRP는 보유 중인 XRP를 예치해 연 6~8% 수익을 목표로 하며, 마켓메이킹·유동성 공급 등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 미다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데니스 딩켈마이어는 “수년간 유후 상태였던 XRP 물량이 mXRP를 통해 온체인 투자 전략을 실행할 수 있다”며 “커뮤니티 수요와 디파이 연계가 강력한 만큼 XRP의 새로운 활용처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XRP는 출시와 동시에 XRPL EVM 생태계와 통합돼 대출 마켓 등 디파이 프로토콜에 활용 가능하며, 추가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 디지털 자산은 고위험 상품으로, 투자금의 일부 또는 전부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