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USDf 18억달러 유통·FF재단 설립
10억개 발행·생태계·재단·팀·커뮤니티에 배분
DWF 랩스 자회사 팔콘 파이낸스가 19일 거버넌스·유틸리티 토큰 ‘FF’를 선보이고, 토큰 관리를 맡을 독립 법인 ‘FF재단’을 설립했다.
팔콘 파이낸스는 디지털 자산, 법정화폐 담보 토큰, 토큰화 실물자산(RWA)을 담보로 미국 달러와 연동된 온체인 유동성을 제공하는 스테이블코인 ‘USDf’를 운영 중이며, 현재 유통량 18억달러(약 2조5200억원), 예치금(TVL) 19억달러(약 2조6600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FF재단은 팔콘파이낸스와 개발팀이 토큰을 직접 관리하지 않도록 별도 이사가 운영하며, 토큰 배분과 언락(해제) 일정을 투명하게 집행한다. 팔콘파이낸스는 이를 통해 사용자와 파트너의 신뢰를 높이고 규제에도 부합하겠다고 밝혔다.
FF 토큰
FF토큰 보유자는 △재단 의사결정 참여 △토큰 스테이킹(sFF) 시 USDf 또는 FF로 수익을 받거나 USDf·sUSDf 스테이킹 이자율 우대 △마일즈 프로그램 추가 보상 △신규 수익형 상품과 민팅 서비스 우선 이용권을 얻게 된다. 또 민팅·스테이킹·디파이 참여 등 생태계 활동을 통해 커뮤니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총 발행량 100억개인 FF토큰은 △생태계 35% △재단 32.2% △커뮤니티 에어드롭 및 런치패드 세일 8.3% △투자자 4.5%(1년 클리프·3년 베스팅) △개발팀·초기 기여자 20%(1년 클리프·3년 베스팅)로 배분된다.
팔콘파이낸스는 FF토큰 출시를 통해 자산을 미 달러 연동 온체인 유동성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거버넌스를 독립적으로 운영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FF토큰은 생태계 참여 확대, 실물자산 토큰화, 차세대 디파이 서비스 확산의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