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BTC ETH 3개월내 급등할 것”
판테라 창업자 “4~5년내 75만달러 전망”
매트릭스포트 “가상자산 선물 시장 안정적”
15일(현지시간)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 톰 리는 CNBC와 인터뷰에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인하할 경우 △나스닥100지수(마그니피센트7·인공지능 관련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향후 3개월 내 급등 전망) △소형주와 금융 섹터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운용사 판테라캐피털 창립자 댄 모어헤드는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전 세계 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한 자릿수 퍼센트에 불과하다며 “4~5년 안에 75만달러(약 10.5억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날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는 X에서 “비트코인 위험지수 수치가 높을수록 최근 3년간 구조 대비 시장 위험이 커지고 급격한 조정·청산 확률이 높아지지만 현재 지수는 23%로 낮아 시장이 안정적”이라며 “이 같은 상황은 2023년 9월~12월과 유사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17일(현지시간)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트릭스포트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강제청산 규모가 전반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가격이 더 하락해도 올해는 3월 관세 뉴스 하락과 4월 반등 때만 집중 청산이 나타났다”며 “최근 10만6000달러(약 148억원)로 조정받을 때도 대규모 청산이 발생하지 않아 선물시장 레버리지 수준이 건강하고 하락 압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가격이 계속 오르면 집중 (숏 포지션에서) 손절매가 촉발돼 비트코인 상승세를 더 밀어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