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왕좌에 앉아있지만, 2022년 10월,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순위
‘World of Statistics’가 최근 월간 활성 사용자를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순위를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29억 9천만 명의 사용자로 1위를 차지했고, 유튜브, 왓츠앱, 인스타그램이 뒤를 이었으며, 틱톡이 상위 5위에 올랐다.
놀랍게도, 머스크의 트위터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4억 5000만 명으로 상위 10위에는 들지 못했고 16위를 기록했다.
소셜 미디어 평가의 새로운 시각
그러나 머스크는 월간 총 사용자 시간을 기준으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평가하면, 마이크로블로깅 사이트인 트위터가 훨씬 더 높은 순위의 경쟁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지털 인텔리전스 기업인 Sensor Tower는 지난 3개월 동안 웹사이트 트래픽 측면에서 최고 실적을 올린 소셜 미디어 플랫폼 목록을 공유했다.
유튜브가 323억 3000만명으로 1위, 페이스북이 168억 7000만명으로 2위를 차지한 반면, 트위터는 63억 5300만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인스타그램은 61억 8500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트위터의 높은 트래픽 위치
네티즌들은 월간 활성 사용자에서는 트위터가 상위 10위에 미치지 못했지만, 트래픽 면에서는훨씬 높은 위치에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만 하다.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메타는 머스크의 트위터에 도전하기 위해 새로운 탈중앙화 텍스트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메타의 곧 출시될 플랫폼은 ‘P92’라는 코드명으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바르셀로나’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머스크가 트위터의 소유자가 된 이후, 그의 게시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용자 수가 줄었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자신의 트윗에 대한 반응이 마음에 들지 않아 트위터 엔지니어를 해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사이의 경쟁은 향후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전반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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