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월 완화 시사 후 시세 급등
22일 비트멕스 공동 창립자이자 메일스트롬 최고투자책임자 아서 헤이즈가 암호화폐 미디어 채널 크립토 밴터 인터뷰에서 “차트는 더 올라간다고 말한다, 시장과 맞서지 말라”며 “이더리움은 사이클이 끝나기 전에 1만~2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이즈는 7월, 미국의 대규모 신용 확대를 근거로 2025년 1만달러를 언급했으며, 8월 초 당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된 자금이 약 30억달러(약 4조2000억원)에 달해 비트코인 ETF의 5억6200만달러(약 7868억원)를 크게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가상자산 시장이 조정을 받으며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ETF에서 자금이 유출됐지만, 파월 발언 이후 분위기가 바뀌면서 이더리움은 일시적으로 4,800달러를 상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 책임자 제프리 켄드릭도 이더리움이 올해 안에 7500달러, 2028년까지는 최대 2만5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코인게코 집계에 따르면, 상장기업이 보유한 물량은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약 2.3%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