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거래 – DeFi 연계
출시일 미정
22일 일본 SBI가 가상자산 인프라 기업 스타테일 그룹과 전략적 협력을 발표하며 토큰화 주식과 실물자산(RWA) 온체인 거래 플랫폼을 추진한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SBI의 금융 생태계와 스타테일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결합해 기존 토큰화 주식 서비스의 공백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은 토큰화 주식의 상시 거래와 분할 소유를 제공하고, 국경 간 결제 시간을 단축하며, DeFi 프로토콜과 연계하고, 계정 추상화와 기관 수탁, 국제 규제 준수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포함하도록 설계됐다.
양측은 기술개발 법인 1곳과 브랜드·사업 확장 법인 1곳, 두 합작법인을 설립·운영하기로 했다.
와타나베 소타 스타테일 그룹 창업자는 “토큰화 주식 전환은 가장 큰 기회이며 온체인 거래가 다음 국면”이라며 “전통 시장이 70%의 시간 문을 닫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토큰화 주식을 안전하게 거래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시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과거 리플과 보스턴컨설팅그룹 공동 보고서는 토큰화 자산 시장이 2033년 18.9조달러(약 2경6460조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로빈후드는 지난달 아비트럼 네트워크에 토큰화 주식을 배포했으며, 크라켄은 같은 주 초 엑스스톡스 상품을 트론으로 확장했다.
아스타는 스타테일이 전통 금융 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다리를 놓는 동시에, 자사는 멀티체인 웹3 인프라 로드맵을 이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다른 제품을 만들고 있으나 국경 없는 개방형 시스템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공유한다”며 곧 새로운 온체인 시장으로 비전을 확장하는 계획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